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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히말라야 등반 때 먹는 네팔 백반 '달 바트'맛보러 오세요"
K.P. 시토울라(42·사진) 대표는 명함을 3장 꺼냈다. 각각 네팔관광청 한국사무소장, 서울특별시 명예시민, 레스토랑 ‘옴’ 대표라고 쓰여 있었다. 지난해 말 삼청동길 가운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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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단가출 항해 스토리
지난 7월 3일 오전 4시 전곡항. 집단가출 크루들이 2차 항해를 위해 새벽 이슬을 밟고 집결했습니다. 이렇게 꼭두새벽에 출항 준비를 하는 것은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중서부 해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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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네팔 - 속세 탈출
산을 빼놓곤 말할 수 없는 나라 네팔. 8000m급 히말라야 연봉이 동서를 가로지르는 '세계의 지붕'이다. 하지만 산보다 더 귀한 건 그 품에 살고 있는 사람들. 힌두문화과 불교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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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탄 '국제축구' 첫 1위
브라질과 독일의 2002 한.일 월드컵 결승전이 벌어진 지난해 6월 30일. 히말라야 산자락의 소국 부탄의 수도 팀부에서는 '꼴찌들의 월드컵'이라고 불린 당시 국제축구연맹(FIF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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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험가 클럽 결성한 지요한씨…“지구촌 오지 다 가보자”
"그냥 놀러 다니기는 싫다. 남들 다 가는 곳은 더 싫다." 직접 지도를 찾아가며 세계의 험한 곳만 골라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. 아직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그곳에서만 느낄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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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라코롬 하이웨이를 가다. 고선지 장군의 발길을 따라
칠라스의 숙소에서 걱정스런 사태가 벌어졌다. 조사단원 중 심한 토사병으로 식사를 전혀 못하는 사람도 나타나게 된 것이다. 이슬라마바드를 출발할 때 황현탁 공보관은 절대로 물조심을